전세대출 규제, 분당마저 무너지다
작성일: 2025년 7월 21일 | 카테고리: 부동산 브리핑
“분당은 예외일 줄 알았는데… 결국 꺾였다”
7월 21일부터 시행된 전세대출 보증비율 축소가 마지막까지 강세를 보이던 분당마저 흔들리게 했습니다.
7월 21일부터 시행된 전세대출 보증비율 축소가 마지막까지 강세를 보이던 분당마저 흔들리게 했습니다.
1. 규제 핵심 요약
- 시행일: 2025년 7월 21일
- 전세보증비율: 90% → 80% 하향 (수도권, 규제지역 대상)
- 고가 아파트 구매 대출 한도 급감 → 매매 심리 위축
- 분당, 계약 파기 사례 급증 (계약금 1억 포기한 사례도 다수)
2. 분당 부동산 시장의 변화
‘천당 아래 분당’이라 불리던 재건축 중심 단지들이 최근까지도 강한 상승세를 보였지만, 대출 규제가 시행되자 상승률이 급격히 둔화되고 있습니다.
- 분당 시범현대, 파크뷰 등 주요 단지 → 고점 돌파 후 상승세 둔화
- 6월 넷째 주 상승률: 1.17%
- 7월 첫째 주: 0.46% → 7월 둘째 주: 0.4%로 감소
- 7월 현재, 거래량 90% 이상 감소, 계약 포기 37건 이상
3. 관련 기사 링크
[머니 S] 전세대출 규제, 분당까지 흔들다
[한겨레] 수도권 보증비율 하향의 파장
[매일경제] 분당 부동산 매수 포기 사례 분석
[한국경제] 계약금 1억 포기한 사람들
4. 마무리 코멘트
고가 아파트 시장조차 대출 규제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, 현재의 부동산 시장은 확실히 '관망기'에 들어섰다.